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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222호골` 전북, 상주 꺾고 1위 질주...대구 5위, 포항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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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09-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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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이 14일 상주와 홈 경기에서 결승포를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창단 후 첫 3연패를 노리는 전북이 이동국의 한 방으로 상주를 제압하고 1위 자리를 굳혔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상주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챙겼다.

전북은 전반 42분 로페즈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5분 김건희에게 한 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이주용 대신 들어간 이동국이 후반 37분 골키퍼 윤보상이 쳐낸 공이 흘러나오자 강력한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이동국은 이날 득점으로 1998년 데뷔 이후 통산 222호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전북은 승점 63(18승9무2패)으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K리그1 18경기 연속 무패(12승6무) 행진도 이어갔다.

오는 17일 끝으로 주장 김민우, 부주장 윤빛가람 등이 전역하는 상주는 전북을 압박했지만 승리를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승점 39(11승6무12패)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한편 2위 울산 현대는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며 눈물을 흘렸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3-2로 리드하고도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친 울산은 승점 60(17승9무3패)으로 2위에 머물렀다.

반면 경남은 극적인 무승부로 승점 23(4승11무14패)을 기록, 리그 10위 자리를 지켰다. 제리치가 막판 동점골을 포함해 멀티골로 활약했다.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는 득점없이 0-0으로 끝났다.

대구는 승점 42(10승12무7패)로 리그 5위, 포항은 승점 36(10승6무13패)으로 리그 8위를 지켰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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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